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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rap/Real Estate

부동산 가격 변동 추이

언젠가 기사에서 부동산 차트는 항상 지수로만 보여진다고 한것을 본적이 있다.

물론 이 기사의 주제는 '부동산에 거품이 끼어있으며 부동산 불패가 지속되지 않을것이다' 였다.

그 주장을 뒷바침 하기 위해서 제시한게 물가 상승률 대비 부동산 가격 추이였다.

찾아보아도 잘 나오지 않아서 엑셀로 만들어 보았다.



위 차트는 2006년 1월의 부동산 지수를 100으로 잡아서 아무런 가공없이

단순히 지수의 변동만을 나타내는 그래프이다.

흔히들 말하는 부동산 불패를 잘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.




위 차트는 부동산 지수에 물가 지수를 추가하였다.

단순 지수 차트보다는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.

2011년 완만하게 떨어진것으로 보였던 가격이 실제로는 큰폭으로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2006년 1월부터 최종 서울 기준으로 약 80% 가량 상승한것으로 보였던 부동산 지수가 절반 이상 낮아진 것을 볼 수 있다.


부동산 불패는 끝났다는걸 보는 눈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..

2012년에 부동산을 구매했던 사람이라면..

약 5년여 만에 30% 가량 가치가 상승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.


지금의 부동산이 만약 버블이라고 한다면 기존보다 좀더 넓게 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..

과연 이 차트가 시장을 보는데 도움이 될지는..좀더 공부를 해봐야할 부분일듯 하다.

확실한건 서울 부동산은 비정상 적으로 많이 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된다.